생생정보 녹농균 주의보, 천연 살균제로 리필 세제 통 관리법

저렴하고 편리한 리필제품들! 쓰던 통을 다시 쓸 수 있기에 리필 제품을 많이들 선호한다. 그런데 리필 통을 잘못 관리하면 세균의 온상이 될 수 있다고 '생생정보'가 조명했다. 바로 '녹농균'이 번식할 수 있기에 리필 통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전했다. 

1. 리필 세제 통 세균 '녹농균' 주의보

바로 녹농균이 리필 세제 통에 번식할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녹농균'이란 탈모, 피부염, 중이염 등 각종 질환을 야기하고 심하면 폐렴과 패혈증 등의 중증 질환을 일으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치명적 박테리아다.

당뇨환자나 만성질환자, 화상 환자와 외상환자, 흡연자처럼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들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보통 세제나 샴푸 등은 세척효과가 있는 용액들이라서 리필 통 세척에 신경을 덜 쓰게 된다.

하지만 리필 통에서 번식한 녹농균이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실제로 의뢰자의 집에서 사용하는 리필통 속 용액들을 채취해서 배양을 통해서 일부에서 세균이 검출된 걸 확인했다. 

녹농균은 리필 세제통 외에도 물기가 있는 곳에서 쉽게 번식한다. 정수기와 밥솥의 물받이에서도 번식할 수 있기에 세척에 신경써야 한다.

2. 녹농균 걱정없이 리필 통 관리법 -  천연살균제 만들기

우선 녹농균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청결, 건조가 중요하다. 리필 통 사용시 우선 통을 깨끗이 세척한다. 그때 천연 살균제를 사용해서 세척하면 좋다.

<천연 살균제 만들기>

소금, 구연산, 베이킹소다를 1 : 1 : 1 로 섞어서 만든다

만든 천연살균제를 세척할 통에 넣고 물을 부은뒤 골고루 흔들어 준 후 통을 깨끗히 세척한다. 이후 피자 삼발이 같이 고정할 수 있는 틀에 통을 잘 세워서 물기를 빼주고 건조시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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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리필통은 바닥보다는 선반에 보관하는 게 좋다. 또한 평소 습기 많은 화장실 환기를 자주해주는 게 좋다. 리필통 뿐 아니라 녹농균은 습기가 많은 곳에 잘 산다니 평소 주변을 살균제로 잘 닦아주고 건조만 잘해줘도 나쁜 세균 걱정없이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