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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생활정보

생생정보 온라인 공매 '온비드'의 모든 것!

KBS '생생정보'에서 온라인 공매에 대해서 다뤘다. 생생정보는 공매를 통해서 창업에 성공한 경우, 그리고 자동차나 내 집마련에 성공한 사례를 통해서 공매 이용 방법을 설명했다. 



창업에 성공한 사례자는 바로 온라인 공매를 통해서 폐교를 사서 글램핑장으로 탈바꿈한 분이다. 운영자는 공매를 통해서 창업에 필요한 물자를 아주 저럼하게 구입해서 창업에 성공했다. 



여기서 잠깐! 공매란? 공재산 입찰을 뜻한다. 관공서에서 부지나 물건을 판매하는 것이 공매다. 압류 물품부터 주인을 잃은 유실물 그리고 불용물품 등 공공자산이 된 물건을 공매 시스템을 통해서 일반인에게 판매한다.



최근 5년간 누적 거래 금액만 62조원으로 이미 활발한 거래가 되고 있다. 한 예로 2014년에는 강남의 한 노른자 땅인 관공서 부지가 공매를 통해서 10조가 넘는 금액에 낙찰되기도 했다. 이렇게 공매하면 1억이 넘는 대규모 금액만 예상하는데 저렴한 소액물건도 많았다고 한다.



그렇게 글램핑 운영자는 폐교로 방치되던 초등학교를 공매로 구입해서 글램핑장 창업에 성공했다. 캠핑장 곳곳의 다양한 전자제품과 비품 그리고 전기차까지 공매로 구입해서 창업 비용을 40~50% 절감했다.



이렇게 때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중인 인터넷 공매 사이트인 '온비드( www.onbid.co.kr /온라인 만물상)'에는 다양한 매물들을 국가가 운영하는 만큼 믿고 찾을 수 있다고 한다. 명품, 보석, 미술품 심지어 동물까지 없는 게 없는 만물상이다.



특히 가장 인기있는 품목은 바로 자동차다. 공매 차량 구입을 하면 운이 좋으면 반값에 차를 낙찰 받을 수도 있어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이를 위해서 자동차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 입찰자들이 현장 방문을 필수로 한다고. 매년 3000대의 이상의  차량이 공매가 된다. 보통 일반시세보다 100~300만원 정도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


단 공매차량은 직접 수리를 해야 한다. 공매 매물은 별도의 수리 과정을 거치지 않아서 입찰 전 차량점검은 필수다. 그렇게 필히 미리 점검을 해서 소모품 교체 비용을 줄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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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공매를 통해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이도 있었다. 온비드 공매를 통해서 낙찰받아서 입주 중이라 한다. 보통 시세보다 약 10% 정도 저렴하게 구입했다고. 물론 입찰 전 현장검증은 필수다. 주변 환경과 시세를 꼼꼼히 확인 낙찰 후 문제가 될 수 있는 권리 분석(등기부 등록의 근저당 설정이 있는지 없는지를)까지 꼼꼼히 따져야 한다.


이렇게 공매는 발품을 파는 수고가 따르지만 그렇게 노력한 끝에 시세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기에 공매에 도전하는 이들이 많다고 한다. 저렴한 물품들도 많다고 하니 구입하고 싶은 물품이 공매에 있다면 한번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