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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건강

관절염에 좋은 음식! 양파 생강 & '보스웰리아'의 효과

SBS '좋은 아침'에서 관절에 대해서 다뤘다. 9~10월에 추석, 김장 그리고 갑자기 등산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관절 적신호가 가장 많이 찾아온다고 한다. 관절염을 방치하면 결국 생활에 불편을 겪어서 정신적, 신체적으로 다양한 병들이 찾아올 수 있다. 그래서 관절 관리를 잘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일이다. 



관절을 지키기 위한 관절 마사지와 걸음걸이 그리고 계단 오르는 법 등을 조명했다. 그 중에서 가장 궁금한 것이 관절에 좋은 음식이 아닐까 싶다. 운동과 함께 통증 완화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먹는 것도 관절염에 효과적일 것이다. 




이날 추천한 양파, 생강, 보스웰리아가 향이 강혈한 식품이었다. 향은 직접적으로 뇌를 빠르게 활성활시키기에 강렬한 향을 가진 식품이 혈액순환을 좋게 한다고 한다.



1.  양파 : 양파가 항염 작용과 항산화 작용이 아주 뛰어나다. 양파에는 케르세틴이란 성분이 있는데, 이것이 항산화 작용, 항염 작용에 좋다. 양파의 강력한 항염작용 때문에 관절염, 만성 염증, 동맥경화, 당뇨 등에 효과적이다. 특히 케르세틴은 양파의 껍질에 많다. 손질시 가급적이면 양파 껍질을 최대한 얇게 벗긴 후 빠르게 섭취하는 게 좋다.



2. 생강 : 생강의 대표적 효능은 신온해표! 매운맛과 따뜻한 성질이 우리 몸의 표면을 풀어준다는 의미다. 기본적으로 체온울 높여주며, 체내 활성산소와 염증성 면역 세포를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래서 통증을 줄이고 부기 감소와 열을 내려 관절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생강 속 진저롤 성분이 염증을 일으키는 효소를 억제해서 소염제와 비슷한 효과를 낸다. 그리고 생강의 항염증 효과 때문에 류머티스성 관절염에도 효과적이다. 



3. 보스웰리아 : 알싸한 향이 나는 보스웰리아! 향을 제대로 즐길려면 태우면 된다. 이를 태우면 향이 퍼지면서 진해진다. 유럽이나 중동에선 전기 향로를 이용해서 간접적으로 보스웰리아 향을 즐긴다.



이를 한의학에선 유향이라 불리는데, 향이 강렬해 향 자체가 약효가 있다. 유향이 어혈을 뚤어주면서 통증이 자연스럽게 없어지게 된다. 그래서 향이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고, 의학적으로 보스웰리아 향이 관절 뿐 아니라 전신에도 좋다고 한다. 향에 진정작용이 있어서 정신 건강에 탁월, 호흡기 점막과 염증 완화로 인후염 인후통 비염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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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세가지를 모두 차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은은한 향이 아주 좋은 보스웰리아는 박하향이 깊게 느껴진다. 보스웰리아 하루 섭취 권장량은 4g이다. 이를 우려서 하루에 2,3번에 걸쳐서 나눠 먹는다. 염증완화와 관절 연골 세포 보호에 탁월하다고. 실제로 연구에서 이를 8주간 꾸준히 섭취하니 통증 부종 활동장애가 완화 개선되는 효과를 얻었다고 한다.